여성추나

여성질환은 내부장기 기능의 저하 뿐만 아니라 골반이상으로 인해 일어날 수도 있다. 즉 골반이 비뚤어지면 산후풍 뿐만 아니라 생리장애, 불임, 요통, 성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골반변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성질환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진 추나요법은 이러한 임신 전이나 후에 일어날 수 있는 골반 변위를 바로 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는 데도 효과적이다.
골반 변화나 이상으로 인한 초경 장애, 생리 불순 또는 디스크 관련 질환의 치료는 반드시 결혼 전 혹은 임신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디스크 질환의 경우에는 임신 기간을 거치면서 그 정도가 심각해지기 때문에 산후에 치료를 시작해도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결혼 전이나 임신 전에 골반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고,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산후 3주 후부터 추나 치료가 가능하므로 그 때부터라도 비뚤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 줘서 요통을 비롯한 각종 산후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골반변위의 원인

평소 생활에서 잘못된 자세가 골반을 비뚤어지게 한다.
1. 엉덩이를 앞으로 뺀 채 운전한다
2. 옆으로 누워서 잔다
3. 의자에 앉으면 다리를 꼰다
4. 가방을 한쪽으로만 맨다.
5. 걷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 등

골반변위의 증상

1. 뒤에서 보면 좌우 엉덩이 높이가 다르다.
2. 구두 뒤 굽이닳는 모양을 보면 좌우가 심하게 차이 난다.
3. 새 구두를 신으면 한 쪽이 유난히 끼는 것 같다.
4. 편안히 누운 자세에서 좌우 팔. 다리를 측정해보았을 때 유난히 차이가 난다.
-- 팔은 손목에서 어깨 점까지 재는데, 다른 사람이 재어 주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5. 생리통이 심하고, 냉이 많다.
6. 유난히 한 쪽 어깨가 결린다.
7. 똑바로 서 있을 때 눈썹 높이의 차이가 심하다.
8. 누운 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구부려 왼쪽 발목을 오른쪽 다리의 허벅지 위에 걸쳐놓는다. 이 상태에서 구부린 왼쪽 무릎을 바깥쪽으로 젖혀 방바닥에 닿게 해 본다. 다리를 바꿔 가면서 같은 동작을 실시해 보아 잘 되지 않는 쪽이 있는지 확인한다.
9. 발을 붙이고 똑바로 서면 양 허벅지 사이가 뜬다.
10. 브래지어 끈이 자꾸 한쪽만 흘러내린다.

-- - 10가지 중 5가지 이상 해당되었을 경우 골반이 비뚤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골반변위의 검진

CT, X-RAY, 등고선 촬영 검사, 다리길이 검사로 골반이 비뚤어졌는지 그 변위 여부를 알아본다. 

골반변위의 추나요법
치료는 미혼기와 산후로 나누어 알맞은 치료를 받게 된다. 미혼기에는 골반변위로 인한 초경장애, 생리불순, 협골반 또는 디스크를 치료하고, 산후에는 산후 3주 후부터(치골결합 회복후) 어혈을 제거하고 근육과 인대의 회복을 함께 도모한다.  
약물요법
각 질환에 따라 내과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알맞은 약물로 치료한다.
산후 3주부터 치료가 가능하며, 이 때는 어혈을 제거하는 약물과 보혈제를 같이 복용하여 근육과 인대의 회복을 같이 도모한다. 
침구치료
알맞은 혈 자리에 침을 높아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킨다.